SAP ERP에서 'Open Item Management'는 주로 회계와 관련된 모듈인 Financial Accounting (FI)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이 기능은 거래처 계정(예: 고객 또는 공급업체 계정)에 대해서만 아니라 내부 계정(예: 대차대조표 계정)에서도 적용됩니다. Open Item Management을 활성화하면, 특정 항목들이 결제되지 않았거나 완전히 조정되지 않은 상태로 관리되어, 해당 계정의 현재 잔액과 거래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Open Item Management의 핵심 기능과 용어 설명:
1. Open Items (미결 항목): 결제, 조정, 오프셋 또는 클리어되지 않은 거래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으로부터의 청구서나 공급업체에 대한 지불 대기 중인 항목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2. Cleared Items (결제된 항목): 정산이 이루어진 거래입니다. 예를 들어, 발행된 청구서에 대한 고객의 지불이 이루어져 그 청구서가 결제된 경우 해당 청구서는 '결제된 항목'으로 분류됩니다. 결제 과정에서 Open Item은 Cleared Item으로 변하게 됩니다.
3. Automatic Clearing (자동 결제처리): 특정 기준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Open Items을 정산하는 과정입니다. SAP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내부적으로 Open Items을 매칭시켜 자동으로 결제 처리를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거래처, 같은 금액, 통화 등의 조건에서 자동으로 결제처리가 가능합니다.
4. Manual Clearing (수동 결제처리): 사용자가 직접 특정 Open Items을 선택하여 결제처리하는 작업입니다. SAP에서는 이를 위해 여러 트랜잭션 코드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필요한 조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5. Partial Payment (부분 지불): 전체 청구액 중 일부만 지불하는 경우, 해당 금액에 대한 부분 지불 기록이 생성됩니다. 이 경우 원래의 Open Item은 여전히 Open 상태로 남아 있되, 부분 결제된 금액만큼이 조정됩니다.
6. Residual Payment (잔액 지불): 부분 지불과 유사하지만, 원래의 Open Item은 클리어되고 새로운 Open Item이 생성됩니다. 이 새로운 항목은 잔액(원래 청구액 - 지불된 금액)에 대한 것입니다.
7. Account Reconciliation (계정 조정): 계정의 Open Items을 검토하고, 필요한 결제 및 조정 작업을 수행하여 계정 잔액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하는 과정입니다. 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작업입니다.
Open Item Management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각종 미결 거래를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재무 상태와 현금 흐름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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